이노메트리, 3분기 누적 영업익 44억… “지속적인 실적 성장 기대”

입력 2019-11-12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노메트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18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이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연초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국내외에서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상반기보다 3ㆍ4분기에 매출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수주 사업 특성상 분기별 실적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화성 공장의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추가로 공장을 임차한 상태”라며 “하반기 이후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올해 말 기존 공장 4배 규모의 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노메트리는 TDI(라인 스캔)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엑스레이를 통해 배터리의 내부 결함을 자동 검사할 수 있어 2차전지 수요 증가 및 안정성 강화 추세에 따라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신규 사업인 스태킹 제조 장비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기업에 첫 양산 장비 공급을 완료하며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주요 고객사 등에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란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23,000
    • +0.38%
    • 이더리움
    • 5,09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17.02%
    • 리플
    • 885
    • +0%
    • 솔라나
    • 264,400
    • -0.71%
    • 에이다
    • 926
    • -0.43%
    • 이오스
    • 1,515
    • -0.39%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95
    • +0.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200
    • +6.65%
    • 체인링크
    • 27,870
    • -0.78%
    • 샌드박스
    • 989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