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동진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입력 2019-11-11 16:26 수정 2019-1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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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야생조류 분변 분석, 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부안군 계화면 동진강 하류에서 이달 5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형으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지방환경청과 함께 부안군 계화면 동진강 하류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검출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까지는 1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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