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전남ㆍ화순군과 MOU 체결

입력 2019-1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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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화순백신산업특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왼쪽부터), 정광준 부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사진제공=박셀바이오)
▲7일 열린 화순백신산업특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왼쪽부터), 정광준 부사장 구충곤 화순군수. (사진제공=박셀바이오)

박셀바이오는 화순국제백신포럼에서 전라남도ㆍ화순군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과 항암면역치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차세대 스마트 생산공장 설립 등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설립 초기부터 품질관리 자문 및 시험 위탁 등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를 쌓아온 전남 화순군 백신특구 대표 기관인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와 협력관계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항암면역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협력 △면역세포ㆍ줄기세포 거점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P 설계 및 생산에 필요한 운용 노하우를 지원받아 현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및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 등과 진행 중인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스마트 제조 공정 개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가한 정광준 부사장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인 박셀바이오와 전라남도 및 화순군과의 MOU를 통해 신약 개발 연구뿐만 아니라 제조, 임상시험, 품질관리까지 등 모든 과정에 노하우를 확보한 박셀바이오의 강점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력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당사가 우수한 일자리 제공, 보다 적극적인 투자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와 화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활성에 기여해 상생하는 길을 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인체 면역계의 구성요소를 각각 아우르는 여러 항암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연내 기술성 평가심사를 받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상반기 기술성 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진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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