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대감 낮추되 비중확대 전략 유효-대우證

입력 2008-09-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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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하반기 실적 전망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주가하락의 후폭풍이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6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으로는 비중 확대의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 주가 수준은 08F P/B 1.5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의 저점 수준"이라며 "기대감을 낮추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을 확대해야하는 이유로는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실적보다는 체력을 볼 시기라는 점"이라며 "또한 계절성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삼성전자의 경영 전략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18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순이익은 1조4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LCD 부문의 급격한 수익성 하락과 더불어, 반도체 부문 수익성 부진, 통신 부문의 비용 증가 지속 등 하반기 실적은 ‘총체적 난국’을 맞고 있다"며 "다만 내년 초 메모리, LCD 가격 하락세 둔화를 감안할 때, 분기 실적은 올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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