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다리비틀개미' 국내 첫 발견…유입 주의 생물, 인천항서 유입

입력 2019-11-07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유입 주의 생물인 '긴다리비틀개미'가 국내에서 대량으로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 조치를 했다. 베트남에서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수입된 화물의 나무 포장지재에서 나왔다.

긴다리비틀개미는 아직 국내 자연 생태계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종이다. 지난달 말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입 주의 생물로 지정됐다. 농촌과 도시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군집을 만들어 일부 생물 종에 위해를 끼치는 등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미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전날 인천 서구의 한 업체에서 개미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긴다리비틀개미 여왕개미 3마리와 일개미 3600마리, 번데기 620마리를 확인했다.

개미들은 2일 베트남 호찌민시로부터 수입돼 인천항으로 입하된 3개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발견됐다.

인천시는 "조사 결과 이들 화물이 이중 밀봉된 상태로 수입돼 항만에서 업체로 운송되는 과정에서는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개미 발견 장소 주변에 통제선과 포획 트랩 75개를 설치하고 훈증 소독 조치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63,000
    • -4.19%
    • 이더리움
    • 3,232,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5.55%
    • 리플
    • 2,141
    • -4.21%
    • 솔라나
    • 131,800
    • -5.72%
    • 에이다
    • 401
    • -5.65%
    • 트론
    • 446
    • -0.67%
    • 스텔라루멘
    • 245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3.1%
    • 체인링크
    • 13,590
    • -6.85%
    • 샌드박스
    • 123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