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12월로 연기될 듯...후보 장소서 미국 제외

입력 2019-11-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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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한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이 연기될 전망이다. 서명 장소로 거론되던 미국 내 일부 지역도 후보지에서 배제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서명 장소로 거론되던 미국의 아이오와주와 알래스카주도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시아와 유럽 지역이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다.

지난달 10~11일 제13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미국의 관세 일부 철회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입 확대가 포함돼 있다.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1단계 무역합의 내용 관련 진전이 이뤄졌다”면서 “서명 장소가 결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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