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천억 규모 '바이오 열병합발전시설'MOU 체결

입력 2008-08-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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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친환경 신재생에너니 상용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전라남동와 공동으로 오는 201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 축산분료를 이용한 열병합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계약은 2012년까지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DBS 공법을 적용해 하루 평균 700t의 축산분뇨 등을 처리, 1일 33MWh의 전력과 600t의 액체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짓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돼지 사육이 많은 전남지역에서 분뇨를 처리하고 액체비료를 생산을 비롯해 전기를 생산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발전시설은 돼지 사육이 많은 전남 무안군, 화순군, 함평군, 영광군 등 4개군에서 지어지며, 4개군을 합쳐 하루 700t의 분뇨처리 유량으로 33MWh의 전력과 600톤의 액체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대우건설은 이보다 앞서 지난 2006년 3월 경기 이천에서 DBS공법이라 불리는 이 신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천에 세워진 시범 발전시설에서는 2500마리의 돼지가 배출하는 하루 20여톤의 축산 분뇨를 이용해 하루 480㎾h의 전기와 860M㎈의 열을 생산, 23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의 김성운 상무는 "하루 평균 700t의 대규모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이 순수 국내기술로 세워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50여개 지역에 보급확대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본고장인 유럽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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