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미봉책(彌縫策)/스미싱

입력 2019-11-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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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명언

“하루 연습을 안 하면 자신이 알고 이틀 연습을 안 하면 아내가 알고 사흘 연습을 안 하면 온 세상이 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마지막 낭만주의자’로 불린 미국 피아니스트. 리스트·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의 곡 해석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세계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무한한 찬사와 존경을 받으며,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영광을 누린 피아니스트로 19세기에는 프란츠 리스트, 그리고 20세기에는 그를 꼽는다. 오늘 그는 세상을 떠났다. 1903~1989.

☆ 고사성어 / 미봉책(彌縫策)

원래는 옷감의 터진 부분을 깁고 꿰매는 방책을 말한다. 춘추시대 정(鄭)나라 장공(莊公)이 주(周)나라 환왕(桓王)과 싸울 때 전차를 앞세우고 보병을 뒤따르게 포진했으나 둘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사람으로 전차 사이사이를 이어 고기그물처럼 진을 친 것. 전차가 헝겊조각이라면 사람은 실이 된 셈. 본래 모자라는 부분을 보완하는 조금도 빈틈없는 전투포석이었으나, 임시변통의 입막음용 꾀라는 뜻으로 변질됐다. 원전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환왕조(桓王條).

☆ 시사상식 / 스미싱(SMishing)

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 기법이다. 휴대폰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트로이목마를 주입해 휴대폰을 통제하며 개인정보를 빼내간다.

☆ 고운 우리말 / 설핏하다

‘사이가 촘촘하지 않고 듬성듬성하다’, ‘잠깐 나타나거나 떠오르는 듯하다’라는 뜻이다.

☆ 유머 / 보험 컴플레인

사고로 남편을 잃은 부인이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타러 갔다.

“유감스럽게도 남편께서는 생명보험이 아닌 화재보험만 드셨어요. 그래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습니다” 라고 직원이 얘기하자 부인이 언성을 높였다.

“알아요. 남편을 지금 화장하고 왔단 말이에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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