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경기도에 신혼집 마련…김건모 자산 규모 보니

입력 2019-11-01 16:17 수정 2019-1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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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SNS 캡처)
(출처=연합뉴스, SNS 캡처)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내년 1월 30일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경기도에 신혼집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월 3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가 출연해 김건모와 장지연 예비부부가 경기도권에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 기자는 "김건모 씨가 최근 경기도권에 자택을 구입했다고 들었다. 이곳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두 사람이 오는 1월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90억 대 자산가로 알려진 김건모의 자산 규모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각 1채와 용인 수지구 일대 토지 및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으로 데뷔한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혼자만의 사랑', '서울의 달', '어제보다 슬픈 오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27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중 330만장이 팔린 3집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BTS)이 기록을 깨기 전까지 한국 최다 음반 판매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김건모는 1994년 분당구 이매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해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12억9000만 원(13층)에 거래되기도 했다.

1999년에는 정자동의 한 아파트를 구입했다. 239㎡로 단지 내에서 가장 면적이 크며 24가구밖에 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아 20억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세로 50억 안팎인 용인시 수지구의 한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1년 임대료만 억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공개됐던 현재 거주 중인 빌라는 어머니 이선미 여사 명의 집이다. 시세 19억 원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김건모가 보유한 아파트 등 부동산 시세를 더하면 모두 90억원 대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건모가 작곡한 곡이 많은 만큼 저작권료까지 더해지면 100억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장지연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968년생 52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살 차이다.

장지연은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작곡·편곡·프로듀싱을 배우고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나왔다.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지연은 2011년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으며 이후 MBC '계백'의 음악을 작곡·편곡했다.

2009년에는 이미자 50주년 타이틀곡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작곡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에서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장지연은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등을 작곡한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이며, 오빠는 '이산' '주몽'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장희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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