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유부녀와 바람 논란…소속사 측 “결혼 전 연락하던 관계” 불륜 NO

입력 2019-10-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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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셔누에 대한 불륜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3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전 연락을 유지했다”라며 “여자분이 8월경 결혼에 대해 말하지 않아 셔누는 몰랐던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몬스타엑스’의 멤버 원호의 채무 불이행에 대해 폭로하는 과정에서 DM으로 제보된 셔누의 불륜설에 대해 추가로 폭로했다. 해당 제보에서 여성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셔누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스타쉽 변호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는 셔누가 해당 여성과 결혼 전 연락을 유지했던 관계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인정함과 동시에 불륜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8월 결혼한 여성이 셔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남편분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안 셔누는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라며 “어떠한 경위든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논란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채무불이행 논란에 휘말렸던 원호가 ‘몬스타엑스’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과거 ‘얼짱시대’를 통해 원호와 인연을 맺은 정다은은 원호의 채무불이행은 물론 소년원에 대해 폭로하며 큰 파장을 불러왔다. 원호는 결국 팀에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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