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회계개혁, 비정상화의 정상화로 봐달라”

입력 2019-10-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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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회계개혁으로 기업의 일부 비용 부담 증가가 있는데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로 보고, 비정상의 정상화로 변화하는 발전의 과정으로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날 오전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여전히 회계처리 적용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기업 등이 관련 기관에 회계기준을 질의하면 전문가적 판단 사항임을 들어 답변에 소극적이거나 늦게 회신을 한다고 한다“며 ”금융위를 비롯해 금감원, 회계기준원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질의에 대해 회계기준 적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중인 회개개혁으로 회계 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제도 변화로 불편함, 비용부담 증가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런 현장의 상반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균형된 관점에서 각종 회계개혁 조치가 시장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회계의 날은 회계개혁법인 새 외부감사법이 제정·공포된 2017년 10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두 번째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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