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계열사 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 전년比 10.6% 증가

입력 2019-10-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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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3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브이엠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2% 늘어난 788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 원에 그쳐 18.4% 역성장했다.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순이익도 9.8 감소한 30억 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은 주요 제품들의 원가 절감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액의 5.8%에 해당하는 16억1400여만 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의 성과에 힘입어 국내 매출 부문에서 12.7%, 수출 부문에서는 8.0% 성장을 달성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016년 제이브이엠 인수합병 이후 해외사업 개척을 위한 조직 개편 작업을 거쳤다. 2017년부터 생산과 연구·개발(R&D)은 제이브이엠이, 해외 영업 등 사업 부문은 한미약품이 책임지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우치와 재조제용 약봉투 등 소모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파우치롤 생산 공장을 2배 이상 증설하고 있다. 5년 내 파우치 연매출은 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룹사와 합병 이후 첨단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기술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한미와의 시너지가 본격화하면서 국내에서는 신규 매출처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해외에서는 북미 등 신시장에서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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