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캔으로 표현한 카멜레온, 환경사랑 공모전 대상

입력 2019-10-3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시상식, 지면광고·사진 등 55개 수상작 선정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서 폐품활용 예술(정크아트) 부분 대상을 차지한 황명훈 씨의 '상실'.  (사진=환경부)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서 폐품활용 예술(정크아트) 부분 대상을 차지한 황명훈 씨의 '상실'. (사진=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31일 '2019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55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 국민의 환경사랑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폐품활용 예술(정크아트) 부분은 황명훈 씨의 '상실', 지면광고 부문은 김유진 씨의 '깊은 상속 쓰레기', 사진 부문에서는 김주현 씨의 '어머니의 강' 작품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대상 작품에는 각각 폐품활용예술 부문 700만 원, 지면광고 부문 500만 원, 사진 부문 4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이 수여된다. 나머지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상을 준다.

심사는 광고·홍보 분야 대학교수, 사진작가, 조형 예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3단계 심사(사전, 1차, 2차 심사)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충분한 심사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 부문에 한정됐던 사전심사를 전 부문으로 확대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폐품활용예술 수상작품은 국립생물자원관 내 상설전시관 및 한국환경공단 본사 등에 전시해 상시 관람이 가능하고,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경보전이란 주제를 많은 국민에게 공유하고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52,000
    • +0.08%
    • 이더리움
    • 4,49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16%
    • 리플
    • 751
    • +0.27%
    • 솔라나
    • 206,100
    • -1.67%
    • 에이다
    • 674
    • -0.74%
    • 이오스
    • 1,173
    • -5.93%
    • 트론
    • 169
    • +1.2%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25%
    • 체인링크
    • 20,980
    • -1.22%
    • 샌드박스
    • 65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