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ㆍ중 무역협상 기대 상승 마감

입력 2019-10-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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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일부 분야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53포인트(0.57%) 상승한 2만6958.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6포인트(0.41%) 오른 3022.55, 나스닥 지수는 57.32포인트(0.70%) 상승한 8243.12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ㆍ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촉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협상 중이며, 잘 되어 가고 있다. 중국과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들은 매우 합의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 경제방송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바로 국장이 지적재산권과 기술 보호 관련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간단계의 무역 합의에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5.5로, 전월 확정치인 93.2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 집계치이자 예비치였던 96.0은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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