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와이, '성폭행 암시 노랫말'→MV 삭제→둥지탈출…"파란만장 커리어"

입력 2019-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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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재키와이 SNS)
(출처=재키와이 SNS)

래퍼 재키와이가 오랜 둥지를 떠난다. 성폭행 암시 랩 가사와 뮤직비디오 삭제 논란에 이어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재키와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1월 인디고뮤직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앞서 2017년 앨범 '네오 이브(Neo EvE)' 수록곡 'To. Lorkfxxker'를 통해 성폭행 피해를 암시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랩으로 선보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삼촌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낀 내용이 재키와이 본인의 경험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재키와이는 래퍼 스월비와의 갈등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일도 있다. 자신의 뮤직비디오가 갑자기 사라진 점을 두고 "스월비 남자친구 수이필름이 삭제했다"라고 주장한 것.

한편 재키와이는 25일 소속사 인디고뮤직과 계약을 해지했다. 그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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