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김성오 사장 연이은 기부 활동

입력 2008-08-27 09:43 수정 2008-08-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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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저서 인세로 기부활동 펼쳐

메가스터디는 27일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로 알려진 김성오 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 사장이 책 인세 수입으로 이번에는 소외 아동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양평 창인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학교 및 보육시설 4곳에서 열리는 서울 모테트합창단의 '사랑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위해 인세 수입 중 3000만원을 기부한 것.

이 음악회는 경기도 양평군, 경북 문경시, 김천시 및 제주시 애월읍 등에서 12월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본 음악회의 진행비 외에 해당 시설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학용품 구입비로 쓰인다.

김성오 사장은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는 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오 사장의 이번 음악회 후원은 그의 인세 수입 기부로는 세 번째이다.

김성오 사장은 이미 작년 연말에 육일약국 갑시다의 인세 1억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 지정기탁 방식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두 차례의 자선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에는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중학생 178명의 교복 등 입학물품 구입에, 올해 6월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했다.

이번 음악회 후원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인세 기부만 1억3000만원에 달한다. 김성오 사장은 책을 출간할 때부터 인세 수입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앞으로도 추가 인세가 들어오는 한 그 약속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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