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액상형 전자담배 성분분석 마무리 단계…후속조치 논의"

입력 2019-10-24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판매금지 위한 입법적 근거 갖춰야…국회가 조속히 논의하면 도움 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성분 분석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분석을 조속히 마무리해 정부가 후속조치를 하도록 관계부처와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 및 인체 유해성 연구를 조속히 완료해 제품 회수, 판매금지 등 추가 초지의 근거를 확보하겠다”며 “국민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중증 폐 손상 및 사망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관 합동 조사팀을 구성해 응급실·호흡기내과 내원자 중 중증 폐 손상자 사례조사를 시행해 전방위적으로 추가 의심사례를 확보하고, 국가통계자료와 건강보험자료를 연계·분석해 폐 손상과의 연관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제품 회수, 판매금지 등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성분 분석을 다음 달까지 완료하고, 인체 유해성 연구는 내년 상반기 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수입·판매금지를 검토할 용의가 있느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금지할 근거법이 없어서 이번에 정부가 현행법령 아래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로 중단 권고를 했다”며 “우리도 입법적 근거를 갖추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낸 상태인데, 이 법안이 처리되면 법적 근거를 갖춰 정부가 조치를 할 수 있기에 (국회에서) 논의를 조속히 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71,000
    • -0.23%
    • 이더리움
    • 2,97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37%
    • 리플
    • 2,013
    • -0.45%
    • 솔라나
    • 125,400
    • +0.08%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8.64%
    • 체인링크
    • 13,040
    • -0.15%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