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데이트폭력, 누구?…'남친 지인 단톡방 초대해 사생활 폭로'

입력 2019-10-24 10:52 수정 2019-10-24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대 여배우가 남자친구의 이별 요구에 격분, 여러차례 데이트폭력을 가하고 비방하는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가운데,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송인 겸 배우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2017년 7월 유흥업소에서 남자친구 B 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남성이 이별하려 하자 여러차례 폭행하고 승용차로 남자친구를 향해 돌진하는 등 데이트폭력을 일삼았다. A 씨는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가있는 상황에서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남자친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이에 격분해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A 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교제하던 남성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여러 번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유흥업소에서 B 씨가 다른 여자를 만난 것을 알게 되자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 그의 지인 80명을 초대해 사생활을 폭로하고 비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외에도 주거침입 등의 혐의도 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해당 여배우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여배우 데이트폭력 실명 밝혀라", "데이트폭력은 근절돼야 한다", "과거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면 더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1,000
    • -3.42%
    • 이더리움
    • 4,55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5.6%
    • 리플
    • 757
    • -3.57%
    • 솔라나
    • 211,200
    • -7%
    • 에이다
    • 684
    • -5.66%
    • 이오스
    • 1,334
    • +9.52%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5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5.24%
    • 체인링크
    • 20,930
    • -5.21%
    • 샌드박스
    • 664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