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S,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부각되는 투자매력 '매수'-한국證

입력 2008-08-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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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 H&S에 대해 인플레이션 환경에 더 부각되는 투자매력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현대H&S의 매출은 식자재 유통 43%, 법인영업 40%, SI사업 16%, 임대 및 기타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사업부문이 매우 경기방어적이다"라며 "이는 식자재 유통과 법인영업의 주고객이 실적이 좋고 노조가 강한 범현대그룹이고 IT사업부의 SI,SM사업은 현대그룹계열사가 주고객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현재 현대H&S의 시가총액은 보유한 계열사지분 장부가 수준"이라며 "계열사 지분외에 현재 1300억원의 순현금과 959억원의 임대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계열사 지분과 임대부동산을 시가 평가할 경우 가치는 현재 장부가와 공시지가를 각각 50%이상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H&S의 단점은 보유 자산가치에 비해 영업규모가 적고 성정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80억원, 230억원에 그치겠지만 향후 현대백화점 그룹의 점포 확장과 더불어 식자재 유통과 IT사업부의 성장성이 기대되며, 충분한 보유현금을 바탕으로 M&A를 모색하고 있는데 성공여부가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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