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라틴·브릭스지수 추척 ETF 상장

입력 2008-08-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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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7일 '미래에셋 TIGER 라틴 ETF'(이하 '라틴 ETF')와 '미래에셋 TIGER 브릭스 ETF'(이하 '브릭스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금번 상장되는 라틴 ETF와 브릭스 ETF는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남미 기업과 브릭스 지역 기업의 ADR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뉴욕멜론은행이 산출하는 'The Bank of New York Mellon Latin America 35 ADR'지수와 'The Bank of New York Mellon BRIC Select ADR'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거래소는 이번 TIGER 라틴과 TIGER 브릭스의 상장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신흥시장인 중남미와 브릭스 지역의 우량기업에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환매시 8~9일이 소요되는 일반 라틴·브릭스 해외펀드와는 달리 라틴·브릭스 ETF는 일반주식과 같이 T+2일 결제로 투자자금 회수가 빠르고, 통상 연 2~3%의 보수가 부과되는 일반해외펀드와는 달리 연 0.49%의 낮은 보수와 매매수수료만으로 투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라틴·브릭스 지역 투자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라틴·브릭스 ETF의 상장으로 해외ETF의 상품수가 5개로 증가함에 따라 ETF를 활용한 해외투자 전략이 다양해졌고, 기 상장된 국내ETF 및 중국·일본·브라질ETF와 라틴·브릭스ETF를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투자범위가 확대되고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품의 발행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맡고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3사가 유동성공급자를 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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