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어 윤종신까지…짧았던 인연에도 강렬했던 '청춘' 설리

입력 2019-10-16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리를 기억하는 남자들

(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아인에 이어 윤종신도 설리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설리와 짧은 인연을 가졌던 두 사람에게 그는 강렬한 아우라를 각인시킨 특별한 '청춘'이었다.

16일 가수 윤종신은 SNS를 통해 이틀 전 숨진 설리를 추모했다. 그는 "짧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를 통해 네가 멋진 친구라고 느꼈다"면서 "잔뜩 몰입하고 설레여 하는 모습대로 그 곳에서도 빛나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깝다고 할 수 없는 사이에도 남다른 소회를 담아 애정을 전한 셈이다.

윤종신에 앞서 유아인도 설리와의 짧았던 만남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같은 날 유아인은 "천사같은 미소와 가면쓰기를 거부하는 태도, 논란 덩어리인 내 허리위로 겁 없이 손을 올리던 당당함이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유아인과 윤종신이 각각 꺼내놓은 설리에 대한 기억은 절친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진심어린 속내다. 사소한 행동과 관계 하나하나에서도 드러난 설리의 태도가 스타이기에 앞서 빛나는 청춘이었던 그의 고귀함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50,000
    • -0.22%
    • 이더리움
    • 4,398,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78%
    • 리플
    • 717
    • -2.45%
    • 솔라나
    • 203,100
    • +0.84%
    • 에이다
    • 655
    • -2.09%
    • 이오스
    • 1,102
    • +0.55%
    • 트론
    • 158
    • -3.07%
    • 스텔라루멘
    • 160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52%
    • 체인링크
    • 19,590
    • -0.61%
    • 샌드박스
    • 625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