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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후임 법무부 장관에 전해철" 거론…김오수도 하마평 올라

입력 2019-10-15 08:36 수정 2019-10-15 08:36

(뉴시스)
(뉴시스)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신당 소속 의원은 14일 사퇴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전해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이날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대통령의 측근인 전해철 의원이 대통령의 의지대로, 또 국민이 바라는 대로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을 추진할 만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 의원이 민변 출신에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를 거친 이력과 그가 문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점을 논거로 들었다.

박 의원은 또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을 했고 지금 재선 의원으로 법사위원도 지냈다. 민변 출신 변호사로 개혁적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게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한 전 의원은 법조계에 이력이 풍부한 데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1993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노 전 대통령과 천정배 전 의원이 함께 설립했던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활동하면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1996년부터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에서 대외협력위원장, 언론위원회 위원장 등을 하며 민변의 대표 변호사로 꼽혔다. 이 이력을 토대로 2012년 경기 안산 상록갑에 출마, 당선되면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했다.

진 의원 외에도 김오수 법무부 차관도 하마평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장관 대행을 맡게 된 김 차관은 15일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도 자리한다. 박상기 전 장관 때부터 검찰 개혁 업무를 맡아온 만큼 안정적 인선이 될 것이란 관측이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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