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수요예측 대박 1조1천억원 규모 자금 몰려

입력 2019-10-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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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적전망 추이(자료 SK텔레콤, 삼성증권)
▲SK텔레콤 실적전망 추이(자료 SK텔레콤, 삼성증권)
SK텔레콤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전날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1조1300억원의 사자 주문이 몰렸다.

3년물에는 5400억원, 5년물에는 30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나왔다. SK텔레콤은 3년물 900억원, 5년물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했었다.

10년물(300억원)과 20년물(300억원)에도 각각 1700억원, 1200억원의 기관 자금이 쏟아졌다.

SK텔레콤의 신용등급은 최고등급인 ‘AAA’다. 국내에서 ‘AAA’급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은 금융 공기업을 제외하면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 KT 등 3곳에 정도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초에도 2천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려다가 1조1천9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자 발행 규모를 4천억 원까지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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