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중국 OLED 투자 최대 수혜주 ‘매수’-케이프투자

입력 2019-10-08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엘아이에스에 대해 중국 OLED 투자 최대 수혜주로 내년부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엘아이에스의 주력 장비는 레이저 커팅 장비로 셀 커팅 장비와 모듈 커팅 장비를 모두 생산하며 주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거래 중”이라며 “중국 OLED 투자 초기부터 빅6 메이저 업체들과 거래하면서 시장을 선점,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은 약 80%에 육박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패널 업체들은 2021년 말까지 대규모 6세대 플렉서블 OLED 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통상 6세대 OLED 라인 기준 15K/월 당 약 700억 원 수준의 레이저 커팅장비 수주가 가능하다”면서 “엘아이에스의 예상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가정(65% 가정)해 2021년까지 약 6300억 원 수준의 신규 수주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수주잔고와 예상 신규 수주액 고려 시 올해 매출액 1845억 원에서 2020년 3055억 원, 2021년 3971억 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레이저 장비 제조 기술을 활용해 태양광, 2차전지 등 중국 시장 내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45,000
    • -2.57%
    • 이더리움
    • 4,58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3.98%
    • 리플
    • 726
    • -3.2%
    • 솔라나
    • 194,900
    • -5.2%
    • 에이다
    • 651
    • -3.98%
    • 이오스
    • 1,129
    • -3.9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52%
    • 체인링크
    • 20,060
    • -2.34%
    • 샌드박스
    • 634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