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디자인 콘테스트 본선 진출작 공개

입력 2008-08-2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조(PEUGEOT)는 제5회 '2008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Peugeot Design Competition 2008)'의 본선 진출작 30편을 공개하고 오는 9월 15일까지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 공식 웹사이트(www.peugeot-concours-design.com)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는 전 세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디자인 콘테스트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세계 100여 개의 나라에서 2500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총 29개 본선 진출 작품이 선정됐다. 2차 심사는 오는 9월 15일 까지 온라인에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10개의 최종 결선 진출 작품이 선정된다.

최종 우승작은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발표되고, 우승자는 ‘라 그리프(La Griffe)’ 트로피 수상과 함께 1만 유로(한화 약 1600만원)의 상금과 공식 후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 게임기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우승 작품은 오는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실물 크기의 컨셉트카로 공개되며, 1/43 크기의 푸조 미니카로도 공식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제5회 대회는 ‘미래의 거대 도시, 그리고 당신이 상상하는 푸조(Imagine a Peugeot for the megalopoli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 이어 본선 진출 작품 29개 중 “이 큐브(E Cube)”라는 한국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 네티즌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년마다 개최되는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는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제4회 대회까지 전세계 9300여 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약 1만2600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앞으로도 푸조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꿈 그리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푸조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푸조 디자인콘테스트 공식 웹사이트(www.peugeot-concours-design.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네티즌 중 20명에게 엑스박스 360(XBOX 360)를 제공한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www.epeugeot.co.kr) 송승철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가 역량 있는 한국 예비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공식 등용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5,000
    • +0.07%
    • 이더리움
    • 5,266,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5%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3,700
    • -1.85%
    • 에이다
    • 664
    • -0.75%
    • 이오스
    • 1,168
    • -0.68%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2.73%
    • 체인링크
    • 22,940
    • -0.43%
    • 샌드박스
    • 62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