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서 민주ㆍ한국 격차 오차범위

입력 2019-10-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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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5%ㆍ한국 29%ㆍ정의 12%ㆍ바른미래 6%

(한국갤럽)
(한국갤럽)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가 지난주와 비교해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한국 갤럽이 10월 1~2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민주당 35%, 자유한국당 29%, 정의당 12%,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6%로 나타났다.

추석 전인 지난 9월 3~5일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3%포인트(P) 줄고, 한국당은 3%P 늘었다. 한 달 만에 양당 격차가 12%P에서 6%P로 줄어든 것이다.

이번 주 현재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37%→35%(-2%P), 자유한국당 24%→29%( 5%P), 정의당 8%→12%( 4%P) 등으로 제1야당과 소수 정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자유한국당 14%, 더불어민주당 1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2%, 우리공화당 1%를 선택했다.

이에 진보 정당은 22%, 중도ㆍ보수 정당 합산 비율은 2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6%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갤럽은 "지지 정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한 정당에 힘을 싣기보다 견제와 균형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투표할 지역구 후보 소속 정당과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 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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