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깨끗한 불꽃축제 만들자"…한화, '클린캠페인' 실시

입력 2019-10-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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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화)
(사진 제공=한화)

한화가 안전하고 즐거운 불꽃축제관람을 위한 ‘클린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는 오는 5일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클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클린캠페인은 낮부터 시작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클린캠페인 자원봉사대의 현장계도 퍼포먼스와 쓰레기봉투 배포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불꽃 행사가 종료되고 관람객들이 귀가하면 800명의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500명이 행사장과 그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행사 시작 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계획이다.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0년에 비교하면 쓰레기 발생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행사 현장에 쓰레기를 버려두고 가는 관람객은 아직 많은 상황이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불꽃축제에서는 관람한 자리를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집으로 다시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를 관람장소에 방치하면 수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부득이하게 쓰레기를 두고 가야 한다면, 수거하기 쉽도록 종류별로 분리한 후 미리 배포하는 비닐봉지에 담아 지정된 클린존 구역에 버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화봉사단은 클린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 이동통로 및 동선확보, 한강변 등 주요 위험구간 진입통제 안내, 공원 내 조형물 및 시설 보호활동, 화장실∙미아보호소 등 운영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관람객에게 불꽃을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불꽃을 감상한다면, 10월 5일 밤이 ‘가장 빛나는 날’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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