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 건설기술 ‘LH-BIM 로드맵’ 마련

입력 2019-10-0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반기술인 BIM 확산을 위해 3대 전략, 5대 실행과제 수립

▲‘LH-BIM 로드맵’ 개요.
▲‘LH-BIM 로드맵’ 개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건설 기반기술인 ‘빔’(BIM)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LH-BIM 로드맵’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빔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4D 공정지원, 유지관리 등 건축물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이를 활용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국내 건설업은 국내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기간산업이지만 투자 대비 생산 비중이 제조업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체산업 중 디지털화 수준 및 생산성 증가율도 최하위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멘텀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 건설자동화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지난해 말 발표했다. LH 역시 건설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빔 확산 로드맵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로드맵은 △스마트 설계기반 구축 △건설생산혁신 △스마트워크 및 디지털조직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세웠다. 이를 통해 BIM 설계공모확대·기술표준 수립·환경조성·전담조직·인력양성 등 5대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성공적인 로드맵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 공공기관, 학·협회 및 산업계 간 긴밀한 파트너쉽 구축이 중요하다”며 “LH는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스마트건설기술의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0,000
    • +1.31%
    • 이더리움
    • 4,415,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9.63%
    • 리플
    • 2,791
    • +0.18%
    • 솔라나
    • 187,000
    • +1.52%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17%
    • 체인링크
    • 18,560
    • +1.7%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