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글로벌 이벤트 산적...안전자산 투자 유리”-대신증권

입력 2019-10-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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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채권과 금 등 안전자산을 중심의 투자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하반기는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했던 미국 경제마저 성장활력이 감소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경기국면별 투자자산 유형을 나타내는 투자시계 모형상 3분기부터 안전자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4분기 진입하는 첫 단추인 10월부터 미국에서는 ‘트럼프 탄핵’ 절차가 시작돼 미국 금융시장 변동성이 10월 상반월 내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월에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대표적 악재가 될 ‘브렉시트 결정’과 ‘아르헨티나 대선’ 영향권에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브렉시트 예정일(31일)을 앞두고 EU(유럽연합)와 영국은 새로운 합의안 마련에 분주하지만, 영국이 EU를 만족시킬 만한 안전장치의 대안을 마련키 어려워 보인다”며 “좌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아르헨티나는 대선(29일)을 앞두고 경제위기론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이러한 10월 파고를 넘길 경우 11월부터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G2간 무역협상 대화 노력이 바탕이 될 것”이라며 “다만 양국 간 협상에 임하는 양자 간 위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4분기에 나타날 G2간 대화 노력은 양국 간 입장 변화로 궁극적인 합의 도출이 어렵기 떄문에 11월 이후 나타날 금융시장 안정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동시에 하반기부터 통화완화정책에 동참하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행렬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장금리 하락의 수혜가 기대되는 채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며 “4분기에도 안전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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