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 “금감원 사기적 부정행위 조사 사실과 다르다” 주장

입력 2008-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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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코스닥 상장 업체인 에임하이에 대한 보도로 연 이틀간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다.

에임하이글로벌의 오영훈 대표이사는 20일 “모 언론의 기사에 회사가 허위사실을 공시하고 주가의 상승을 이용해 대표이사인 제가 주식을 매각하여 시세차익을 챙긴 것처럼 잘못 보도하여 회사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이 극심한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사기적 부정행위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오보이며 뿐만 아니라 이런 혐의로 금감원이나 검찰로부터 조사를 통보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증권선물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나 금감원에서는 원칙적으로 상장사에 대한 조사 또는 혐의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해 주지 않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의 보호라는 기본적인 사명을 실현해야 하는 국가 기관 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투자자에게 극심한 혼란과 심지어는 피해를 야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기까지 한다.

그 동안 올해 들어 가장 잘나가는 해외자원개발주였던 에임하이글로벌은 고점 기준으로 주가가 10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거래량도 60일 이동평균으로 상장 총 주식수의 25%에 육박하는 등 주가와 거래량이 작년 대비 급격하게 변화해 시장 감시 대상 종목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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