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19-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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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4일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사진 = 서울시)
▲2018년 5월 14일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서울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예방하고자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달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정부는 잔반급여로 인한 돼지열병의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 농가로의 남은음식물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주부감량홍보단과 학생감량홍보단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위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실천 방안 등을 홍보한다. 또 돼지에게 급여하는 잔반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ㆍ확산할 수 있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한국음식물종량기협회와 (사)한국음식물처리기협회가 RFID 종량기와 감량기(음식물이 발생한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기)를 시연해 음식물쓰레기가 실제로 처리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음식폐기물환경연구원은 냉장고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김동완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먹을 만큼 담기, 남김없이 먹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도 살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또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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