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제 브레인 이희수 실장 돌연 하차 왜(?)

입력 2008-08-18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 정부 감세 정책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이희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임명된 지 5개월여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로 내정됨을 이유로 교체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재정부에 따르면 이 실장은 오는 1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IMF 이사에 사실상 내정돼 오는 25일 세제 개편안 발표 직후 교체인사가 단행된다.

하지만 이 실장 교체를 통해 감세 드라이브를 본격화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재정부는 IMF는 185개 회원국이 있으나 이사는 24명만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8개 선진국은 한 나라에서 이사 한명씩을 파견하고 있고 나머지 나라들은 여러 나라를 묶어 이사를 한 명씩 두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IMF 이사 자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발언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본인의 지원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실장의 교체 시점이 세제 개편안 발표 직후인데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재정부 안팎에서는 이 실장이 소득세와 법인세 인하, 상속증여세 인하, 양도세 감면 등 조세정책 방향과 관련 강만수 재정부 장관과 의견 충돌이 잦았던 것으로 전해져 이번 인사가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49,000
    • -0.19%
    • 이더리움
    • 3,482,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5.53%
    • 리플
    • 2,094
    • +0.58%
    • 솔라나
    • 128,400
    • +2.07%
    • 에이다
    • 388
    • +2.92%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67%
    • 체인링크
    • 14,520
    • +2.69%
    • 샌드박스
    • 11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