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IPTV성장으로 하반기 수혜 기대

입력 2008-08-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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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은 18일 하반기 IPTV 서비스 활성화로 자사의 축적된 IPTV 기술력으로 매출 성장의 기지개를 펼 것이라고 밝혔다.

셀런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이 약 753억원, 영업이익은 약 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0.3%, 33.2%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회사측은 "하반기 본격적인 IPTV 시장이 열림에 따른 셋톱박스 공급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국산 수신제한시스템(CAS) 개발 등으로 향상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전망했다.

셀런은 상반기에 미국에서 IP TV사업을 준비 중인 포스데이타에 110억원 규모의 IPTV시스템 공급하고, 터키 최대의 위성방송사 터키 디지투르크(Digitruk)와 6000대 규모의 IPTV 셋톱박스 공급 계약에 이어 포르투갈 셋톱박스 업체 오픈샛(OpenSat)과 590억원 규모로 하이브리드 셋톱박스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와 수신제한시스템(CAS)의 국산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IPTV 사업 전반에 축적된 기술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셀런 IR팀 김정수 팀장은 "상반기에는 예상대비 시장상황의 악화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라며 "3분기부터 국내외 새로운 매출기반 확충을 통해 4분기 및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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