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연구소, 김영호씨 등 2명 합병회사 사외이사로 내정

입력 2008-08-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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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연구소는 18일 김영호(金泳鎬,68) 유한대학교 총장(9월 1일부)과 곽결호(郭決鎬,62) 대한토목학회 회장 등 2명을 이노메탈이지로봇(주)과의 합병주총(9월 9일) 이후 합병회사의 사외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호 이사내정자는 현재 유한대학교 총장,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사장, 국제동아세아공동체학회 공동대표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교, 일본오사카시립대학교 대학원(경제학박사)을 졸업했으며 오사카시립대 정교수, 동경대 정교수, 경북대 교수, 경북대 경상대학장, 제3대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0년 산자부 장관 재직 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비율을 3%로 획정하고, APEC 에너지장관회의를 통하여 APEC 신재생에너지 기술엑스포를 발족시켰으며 또한 국내 에너지시민연대를 발족시키는 한편 기후변화협약에도 철저히 대비한 인물이다.

한국경제신문사 다산경제학상(1992년)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동아시아 공업화와 세계자본주의’(일어판), ‘한국경제의 분석’, ‘한국의 2001년 설계’(공저) 등이 있다.

곽결호 이사내정자는 현재 대한토목학회 회장과 UNESCO-IHE(국제수자원환경교육기관) 이사로서 환경부 차관ㆍ장관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에서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았던 郭 이사내정자는 기술고시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장관직까지 오른 직업 관료 출신으로서 토목건설 분야 기술사 4종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네덜란드 델프트 국제수자원환경공학 과정 및 미국 컬럼비아대 환경공학 박사과정을 거쳐 한양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설ㆍ환경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앞으로 金 이사내정자는 산자부장관 재직 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연구소의 사업 분야 중 BIZⅠ 부문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생산, 보급 등 의 분야에 활동을 할 예정이다.

郭 이사내정자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에서의 재직 경험과 특히 1996~1998년 사이에 역임한 주 UN 한국대표부 환경담당참사관의 경험과 UNESCO-IHE 이사와 국내 최다 회원(2만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장으로서의 경륜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업 분야에서 선도적ㆍ실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金, 郭 사외이사의 경륜과 지혜를 도움 받아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에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과 관련 제품 수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각종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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