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G 조기 상용화, 국내 수혜주는?

입력 2019-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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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중국이 경기부양 효과 강화를 위해 5G 조기 상용화에 나섬에 따라 국내 5G 관련 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중반부터 이어진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중국 정부는 각종 경기 부양정책을 발표해왔다. 현재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감세 정책을 주요 방안으로, 철도나 도로 같은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 외에도 5G 네트워크 등 신형 인프라 투자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하자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말(빠르면 9월 20일, 늦어도 10월 1일) 중국의 5G 상용화가 예정돼 있다. 중국은 기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의 제재로 인해 압박을 받는 화웨이에 숨통을 틔워주고, 통신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노린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통적인 인프라 투자의 경기부양 효과가 약화하는 가운데, 5G 투자는 기지국 구축사업부터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까지 중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예로 중국의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은 5G 망 구축에 7년 동안 1800억 달러(약 210조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5G 상용화와 투자 확대로 통신장비 및 단말기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중국 5G 서비스 상용화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화웨이의 부품 공급업체인 RFHIC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ZTE에 기지국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엠더블유도 실적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5G 상용화에 따라 화웨이, 오포 등의 단말기 부품을 공급하는 동운아나텍, 세경하이테크, 와이솔, 액트로 등에 관한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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