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하반기 시즌 특수 기대 '매수'-푸르덴셜證

입력 2008-08-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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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호텔신라에 대해 하반기 시즌 특수를 기대할만 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은 최근 대대적인 밸류에이션 조정을 수반했지만 호텔신라는 2008~2009년 실적의 구체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유일한 종목이라는 점에서 동종 업체들의 조정과는 차별화를 나타낼 것"이라며 "3분기 이후 성수기 효과를 반영하며 실적개선의 가시성을 실현, 기업가치의 재평가와 함께 주가 역시 리레이팅의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2146억원,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인천공항의 2청사 개관과 함께 영업의 본격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2분기 이후 공항 면세점에서의 규모 확장은 호텔신라의 실적 모멘텀에 핵심 변수로 부각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시적인 출국자 수 감소가 대세 확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5월 이후 인천공항에서의 매출액은 월 300억원 수준에 도달, 3분기 계절성 고려할 때 하반기에는 월 평균 매출액이 약 400억원 수준에 도달 할 것"이라며 "다만 유가영향으로 7월 출국자수가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호텔신라의 공항 면세점 매출액 역시 350억원에 못미쳤지만 대세 확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7년 호텔부문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2008년 하반기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또한 올 4분기에는 'Artisee'의 제과 레스토랑 부문의 체인 확장이 이뤄질 계획으로 판관비 부담이 예상되지만 호텔부문의 성수기 효과를 반영 기타사업부문에서의 비용 부담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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