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취업난' 맞나…중소기업 66.9% "일 할 사람이 없다"

입력 2019-09-18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최악의 취업난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적시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해 인력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을 뽑아도 문제다. 최근 1년 내 채용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퇴사를 택해 그야말로 '일 할 사람이 없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이 같은 실태는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미만인 국내 중소기업 526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로 여실히 드러났다.

18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66.9%가 ‘적시에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현재 인력부족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직무분야(복수응답) 중에는 △생산ㆍ현장직이 응답률 3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국내영업(20.2%) △판매서비스(17.6%) △연구개발(13.9%) △IT정보통신(12.2)% 등의 순으로 많았다.

중기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이처럼 인력수급이 어려운 원인(복수응답)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눈높이’(43.3%)를 꼽았다. 다음으로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 즉 ‘기업의 낮은 인지도’(33.7%) 때문이라는 답변이 높았고,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수준(32.5%) △다양하지 못한 복지제도(29.3%) △근무환경(19.4%) △상대적으로 넓은 업무영역(10.5%)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잡코리아가 이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최근 1년 내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74.5%가 ‘있다’고 응답해 중소기업들의 신입 인력 유지가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퇴사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퇴사율은 28.9%로 10명 중 3명 정도의 수준이었다. 구간 별로 보면 채용한 신입사원의 △20~30% 정도가 퇴사했다는 응답이 28.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50% 정도(23.0%) △10% 정도(20.4%) △10% 미만(15.8%) 등의 순이었다.

신입직 퇴사가 많았던 직무는(복수응답) ‘영업직’이 응답률 3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판매서비스직(28.8%) △생산현장직(25.3%) △고객상담/TM(23.0%) △IT정보통신직(20.9%) 등의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신입사원 퇴사 시기로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6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입사 후 3~6개월 이내(29.8%) △입사 후 6개월~1년 이내(6.6%) 순이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기대하는 근무 기간으로 △최소 3년 정도는 근무하길 원한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최소 2년 정도(21.3%) △최소 1년 정도(17.3%) △최소 5년 정도(16.3%)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블루 쓰나미’ 에⋯AI주ㆍ달러ㆍ코인↓ vs 친환경주ㆍ금ㆍ국채 ↑
  • 법당도 추모관도 ‘접속’합니다…‘온라인 공간’에 모여든 사람들 [해시태그]
  • 플레이브 경쟁 팀 누구 있나⋯첫 '버추얼 시상식'의 질문 [엔터로그]
  • 美 중간선거 후폭풍, 코스피 하루 7%p 출렁…2.5조 외국인 순매도
  • 잡히지 않는 근원물가에⋯이달 기준금리 인상 재개 가능성 '들썩'
  • ‘선거법 위반’ 尹 2심도 당선무효형…국힘 397억 반환 위기 속 法 “양형 왜곡 안 돼”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495,000
    • +3.23%
    • 이더리움
    • 3,256,000
    • +5.82%
    • 비트코인 캐시
    • 380,200
    • +1.58%
    • 리플
    • 1,783
    • +3.84%
    • 솔라나
    • 130,700
    • +4.06%
    • 에이다
    • 268
    • +4.69%
    • 트론
    • 428
    • -1.61%
    • 스텔라루멘
    • 228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2.1%
    • 체인링크
    • 15,710
    • +4.32%
    • 샌드박스
    • 63.34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9
    • 3 Elysium 인기지수 276
    • 4 Binance CeFi 인기지수 25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