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신인여우상" 최희서 결혼…女배우 괴롭히는 수식 벗고 행복 꿈꾸나

입력 2019-09-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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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결혼과 소신

((출처=최희서 SNS 캡처))
((출처=최희서 SNS 캡처))

최희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어제(13일) 최희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브런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캡처에는 "안 되겠다. 더이상 숨기고 싶지도 않다. 마치 나보다도 내 미래를 더 잘 안다는 듯한 뭇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동요하고 망설이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아, 그동안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나 좀 나답게 살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오는 28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인 최희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해도 연기하는 최희서고, 마흔이 되어도 배우 최희서일 텐데 내가 왜 결혼 사실과 나이를 숨겨야할까"라며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최희서의 이같은 글들은 여배우에게 쏟아지는 결혼과 나이에 대한 갖가지 관심 속에서도 행복한 생활을 꿈꾸기 위한 스스로에게 보내는 다짐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희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타 여배우들의 신인여우상 평균 수상나이대에 비해 비교적 늦은 32세의 나이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과 함께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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