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MEBㆍPPE 프로젝트, 삼성SDI와 LG화학이 주도”

입력 2019-09-11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7월 이후 저조하지만 유럽의 연비 및 이산화탄소 강력 규제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동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폭스바겐의 MEB 및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PPE) 사업이 시작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 중요한 모멘텀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7월까지 40%(YoY) 성장했지만 월별로는 7월 성장률이 2%에 그쳤고, 중국과 미국 시장이 역신장으로 돌아섰다”며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기준 강화 및 보조금 축소 정책과 테슬라 차량에 대한 미국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의 단계적 축소 영향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을 필두로 강력한 연비 및 CO2 규제가 전기차 시장을 지속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5년 130g/km에서 2020년 95g/km로 줄일 것을 강제한다”며 “관련 기준은 규제는 유럽이 가장 엄격하기 때문에 유럽이 글로벌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폭스바겐의 MEB 및 PPE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하면서 배터리 업계에 중요한 모멘텀이 되고 있다”며 “MEB는 MQB를 전기차에 최적화한 개념으로, I.D. 시리즈가 첫 대상이고, 기존 주력 차종의 전기차 모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향후 10년간 전기차 판매량 목표치를 1500만 대에서 2200만 대로 상향한 바 있다. 이 중 MEB 판매량 목표치는 1500만 대, Audi와 Porsche의 PPE 모델 판매량 목표치는 200만 대 수준이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LG화학과 삼성SDI가 PPE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며 “또 e-tron에는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Taycan은 LG화학이 공급하며, Porsche의 후속 PPE SUV 모델은 삼성SDI가 공급할 것으로 거론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69,000
    • +0.28%
    • 이더리움
    • 3,15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22%
    • 리플
    • 2,026
    • -1.84%
    • 솔라나
    • 125,800
    • -0.55%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531
    • +0.19%
    • 스텔라루멘
    • 21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2.87%
    • 체인링크
    • 14,150
    • +0%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