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우중 전 회장에 집행유예 구형

입력 2008-08-13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징을 면하려고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날 김 전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나는 잘못인지 뭔지도 모르고 일만 열심히 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 흔쾌히 받아들이고 지난 40여년 간의 경험을 가지고 정말 모범적으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이날 선고 배경에 대해 "김 전 회장이 재산 은닉 등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고 해외로 반출했던 베스트리드리미티드코리아(구 대우개발) 주식 776만 주를 헌납한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의견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분식회계와 사기대출 등으로 징역 8년6월에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17조9000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올해 1월 특별사면 복권된 후 추징금 강제집행을 피해기 위해 구 대우개발 주식 776만주(시가 1100억 원 상당)를 허위 양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전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4일 오전에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94,000
    • +1.04%
    • 이더리움
    • 2,63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300,400
    • +0.47%
    • 리플
    • 1,722
    • +0.12%
    • 솔라나
    • 110,800
    • -0.54%
    • 에이다
    • 241
    • -0.82%
    • 트론
    • 502
    • +1.83%
    • 스텔라루멘
    • 31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80
    • +0.73%
    • 체인링크
    • 12,000
    • +0.59%
    • 샌드박스
    • 84.5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