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신용위기 재부각속 1570선 초반까지 밀려

입력 2008-08-13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신용위기의 재부각 여파로 157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8포인트(0.26%) 하락한 1573.04를 기록중이다.

전날 국제유가가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한때 116달러까지 올랐으나 수요 감소 전망이 부각돼 1.3% 하락한 배럴당 113.01 달러로 마감, 하락행진을 지속했음에도 JP모건, AIG 등의 금융주가 약세장을 주도하며 신용시장 우려가 다시 부각돼 미국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현재 코스피지수는 단기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시가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억원, 14억원씩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장초반 매수세에서 54억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22억원, 365억원씩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비차익거래는 11영업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중국증시 하락여파로 낙폭을 보였던 철강금속 업종이 이날 소폭(0.5%)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0.52%), 운수장비(0.24%) 업종순으로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0.67%), 전기전자(0.56%)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로는 하이닉스(1.72%), LG(0.87%), POSCO(0.21%), 현대차(0.68%)가 오름세고 우리금융(1.88%), LG전자(1.22%) 등은 내림세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상 영향을 많이 받는 영향속에서 외국인 매매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 미국증시의 신용위기 재부각에도 유가하락세가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략적으로 접근했을 때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연출되는 상황이고 투자의 연속성이 나타나지 않고 지수가 역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27,000
    • +1.36%
    • 이더리움
    • 4,413,000
    • +3.86%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11.6%
    • 리플
    • 2,784
    • +0.14%
    • 솔라나
    • 186,600
    • +1.58%
    • 에이다
    • 545
    • +0.7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4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2.78%
    • 체인링크
    • 18,530
    • +1.59%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