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 관련 더블유에프엠, 반대매매로 최대주주 변경

입력 2019-09-05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조국 펀드’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최근 주가급락으로 이전 최대주주 지분이 반대매매를 당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블유에프엠은 최대주주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외 1인에서 우국환 외 5으로 변경됐다고 5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측 보유 지분율은 10.36%다.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전 최대주주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외 1인이 보유한 담보주식에 대해 반대매매가 진행되면서 최대주주가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측이 보유한 담보처분권이 실행돼 63만5000주가 장내 매도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소유 주식수는 46만5000주(1.81%)다. 해당 지분 역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담보권이 설정된 상태다.

전날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채무자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채권자의 담보처분권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채권자에 의한 담보 처분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링크PE펀드에는 조국 후보자 배우자가 9억5000만원, 두 자녀가 5000만원씩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링티PE는 2016년 2월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다. 2017년 에이원앤을 인수해 더블유에프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42,000
    • -2.94%
    • 이더리움
    • 4,545,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6.56%
    • 리플
    • 717
    • -4.65%
    • 솔라나
    • 192,200
    • -6.79%
    • 에이다
    • 641
    • -6.01%
    • 이오스
    • 1,111
    • -6.17%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5.61%
    • 체인링크
    • 19,750
    • -3.85%
    • 샌드박스
    • 621
    • -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