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디지털발전소 개발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9-09-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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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5~6일 대전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2019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기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기관과 산·학·연 간 협력체계 마련을 기반으로, 발전 분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하여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전력그룹사, 발전 분야 인공지능 관련 연구소, 대학, 기업 등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한전·전력그룹사·참여기관의 주제 발표, 디지털 분야 강소기업의 대표기술 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전력그룹사 디지털발전소 공동 구축 프로젝트는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성장 대규모 협업과제로 선정돼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전은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 분야 표준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진단, 예측 프로그램 15종의 개발에 나섰다.

한전은 연구인력 35명을 투입해 디지털발전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발전 5사, 한전KPS로부터 12명의 발전소 운영·정비 전문가를 파견받아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구축센터를 조직할 계획이다.

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운전조건과 정비 시점을 파악할 수 있고, 발전효율 향상과 사고의 미연 방지와 같은 산업혁신 측면의 효과 외 미세먼지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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