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향(香) 개발

입력 2019-09-04 15:38 수정 2019-09-04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로 ‘디에이치 아너힐즈’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

▲디에이치 플레이스 디퓨져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디에이치 플레이스 디퓨져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아파트 브랜드 전용 향(香)인 ‘H 플레이스(H Place)’를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자사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에 적용하는 향으로 스위스 융프라우의 대자연 콘셉트인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향 H 플레이스 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H 플레이스는 올해 두 번째 H 시리즈로,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에 적용된 향이다. 시트러스 허브 향을 주성분으로 텐저린, 베르가못, 로즈마리 등의 다채로운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고객이 커뮤니티 공간에 들어서면 ‘청정함’을 느낄 수 있다.

디에이치 브랜드만의 품격과 희소성이 느껴지는 패키지 패턴을 적용했고, 일상 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급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작했다.

디에이치의 지향 가치를 담은 전용 향 H 플레이스는 향기 전문제조사 센트온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센트온사는 향 분사기술 등 관련 10여건의 특허 등의 국가인증서를 보유하고, 현재 H 플레이스의 생활 화학제품 검사 및 안전 기준 적합 시험과 인증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H 플레이스의 향기 마케팅으로 디에이치 장소·공간과 어우러져, 향기와 함께 기억될만한 추억과 감성을 오래도록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다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도 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문 공간 발향기기를 천정의 공조시스템(HVAC)과 연동해 150평~300평 이상 대형공간에서도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발향이 가능하다. 또한 규모와 위치가 다양한 공간에서도 향을 고르게 분사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최적의 발향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달 정기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정기 점검을 통해 각 공간의 규모, 문열림 상황, 시간에 흐름에 따른 사람들의 동선 및 공간 활용 빈도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향 양과 시간을 세밀하게 조정해 최적의 향기 밸런스를 유지한다.

현대건설은 H 플레이스와 발향 기술을 디에이치 브랜드 1호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커뮤니티 시설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에 걸맞는 프리미엄 공간과 향기로 고객이 경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섬세한 부분부터 차별화할 예정”이라며 “현대건설은 고객이 시각·청각·후각과 같은 감각만으로도 국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디에이치 전용 음악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4,000
    • +5.27%
    • 이더리움
    • 4,15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5.15%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3,700
    • +11.29%
    • 에이다
    • 631
    • +4.47%
    • 이오스
    • 1,107
    • +3.9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4.85%
    • 체인링크
    • 19,270
    • +5.94%
    • 샌드박스
    • 608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