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기관매수에 이틀째 상승...1581.09(12.37P↑)

입력 2008-08-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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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12.37포인트) 오른 1581.0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로 23.58포인트 뛴 1592.30으로 거래를 시작해 1600선 돌파를 타진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개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몰리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42억원, 122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0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철강금속(3.83%), 보험(0.81%), 화학(0.78%), 통신업(0.65%)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3.86%), 건설업(3.00%), 전기전자(2.57%), 증권(2.42%)의 상승폭이 컸고 유통업,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업이 1% 이상 올랐다. 그 외에 은행,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기계, 제조업, 서비스업,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가 1% 미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9%), LG전자(3.96%), 하이닉스(5.31%), LG디스플레이(3.81%) 등 대형 IT가 동반 상승했고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신한지주, LG가 1% 이상, 현대차, 우리금융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POSCO(3.34%), SK텔레콤(1.26%)이 떨어졌고 KT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상품가격 하락과 올림픽 이후 중국경기 불안 우려로 세아제강, 동일산업, 한국특수형강, 고려아연, 동국제강, 풍산, 한국철강, 세아베스틸 등의 중소 철강주가 5% 이상 급락했다.

한편 우선주가 강세를 보여 대창공업우, 수산중공우, 한신공영우, 대구백화우, 아남전자우, 태평양2우B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4개 포함 4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323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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