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 1600선 넘봐

입력 2008-08-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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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하며 1600선을 넘보고 있다.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61포인트(1.51%) 상승한 1592.33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반등에 성공, 국제유가도 배럴당 115달러대로 낮아져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달러가 유로화대비 8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 또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날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이상 급등한 가운데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 역시 각각 58포인트, 30포인트 오르며 일제히 2% 이상의 급승세를 나타냈다.

기관이 모처럼 1424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0억원, 1169억원씩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낙폭을 키웠던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이 3.57%, 3.22%씩 올랐고 전기전자, 은행, 운수장비 업종순으로 2%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상위주의 강세 또한 두드러진 모습이다. 하이닉스가 4.42%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금융(3.16%), 현대차(2.81), 삼성전자(2.79%) 등이 오르는 반면 POSCO와 SK텔레콤은 1% 이상 하락세다.

미래에셋증권(5%), 현대건설(4%) 등 업종 대표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대주주간 지분 확보 경쟁으로 남광토건은 이번 주 역시 10% 이상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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