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낯선 과일' 인기…샤인머스켓ㆍ썸머킹ㆍ신비복숭아 매출 '쑥'

입력 2019-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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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낯선 과일이 인기다. 당도, 모양, 식감 등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신품종 과일이 등장하면서 새로움을 찾는 고객 수요도 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과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샤인머스켓, 썸머킹, 신비복숭아 등을 이색 과일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씨 없이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일반 포도보다 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샤인머스켓’은 1송이 1만5000원 이상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495% 이상 증가했다. 여름철 가장 빨리 수확하는 초록 사과 ‘썸머킹’ 판매도 53% 이상 늘었다. 썸머킹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해외 품종 초록 사과인 아오리를 대신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이다. 겉은 천도, 속은 백도로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신비복숭아’도 매출이 45% 증가했다. 청귤 판매도 늘었다. 청귤은 겨울에 먹는 감귤의 익기 전 단계인 풋귤 상태인데 지난해에 비해 24% 이상 많이 판매됐다.

이 밖에도 ‘딱딱이 복숭아’, ‘짭짤이 토마토’와 같이 품종의 특징을 이름 붙인 과일을 찾는 고객도 급증했다. 특히 딱딱한 복숭아 품종을 일컫는 속칭 ‘딱딱이 복숭아’는 전년에 비해 65배(6417%) 가량 많이 판매됐다. ‘짭짤이 토마토’라고 불리는 대저 토마토 판매는 180% 증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과일을 구매할 때 맛을 좌우하는 당도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일을 맛보는 것에 대한 재미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롭고 다양한 과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색 과일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과일, 채소, 수산, 축산 등 다양한 제철 식품을 모아 특가에 선보이는 ‘프레시특가’를 운영하고 있다.

▲샤인머스켓(사진제공=위메프)
▲샤인머스켓(사진제공=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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