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조국 후보자 딸 인턴십 논란 진상조사"

입력 2019-08-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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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로비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공주대가 조국 후보자 딸 인턴십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공주대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2009년 대학 생명공학연구소에서 김모 교수가 진행한 3주간 인턴십에 참여한 뒤 국제학술대회까지 동행한 사실이 논란을 빚자 진상 조사 후 입장을 내겠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은 당시 김 교수가 정당한 절차를 거쳐 조씨를 인턴십에 참여시켰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국제학술대회에서 조씨가 자료 요약본을 발표한 게 정당했는지 등도 조사한다.

조씨는 2009년 7월 대학 홈페이지 등에 올라온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김 교수에게 자신의 이력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 면접에 앞서 김 교수는 조씨의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서울대 재학시절 같은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했다.

다만 두 사람이 면접 이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었고, 조씨의 인턴십 참가 등도 따로 논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렸다.

조씨는 3주간 인턴을 마칠 무렵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영어로 된 자료 요약본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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