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흑석5주택 개발안 승인

입력 2008-08-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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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아파트 654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동 45-1번지 일대 '흑석5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 3만609㎡(9275평)는 건폐율 21.23%, 용적률 235%가 적용돼 지하 3층~지상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654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여기에 도로와 아파트 단지의 높이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조경석 쌓기 등 친환경적 공법을 시행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암사동 440-1, 440-11번지 일대에 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안건도 조건부 동의했다.

그러나 마포구 합정동 382-44번지 일대 홀트아동복지회 사옥을 헐고 24층 높이의 건물을 신축하는 내용을 담은 합정4도시환경정비사업계획안에 대해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재검토하라며 재심결정을 내렸다.

이밖에 서대문구 북아현동 1-954번지 일대에 100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 계획안은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다는 이유로 재심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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