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KB국민은행과 ‘소재․부품 영위기업 금융지원’ 협력하기로

입력 2019-08-08 09:47 수정 2019-08-08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KB국민은행은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육성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일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후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맺어졌다.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재·부품 기술혁신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대상기업은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업종 기업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0억 원이 지원된다.

KB국민은행은 20억 원을 기보에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협약 대상기업에 400억 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지원한다. 또 협약 대상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3년간 KB국민은행이 0.2%포인트 지원하고, 기보가 보증료의 0.2%포인트를 감면하는 보증료지원 프로그램을 600억 원 규모로 운용하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업무협약 이외에도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받은 피해기업에 만기 연장, 상환유예 및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소재·부품산업의 기술력이 산업경쟁력과 직결된 만큼 소재·부품 분야의 강소기업이 ‘기술자립’을 이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93,000
    • -1.8%
    • 이더리움
    • 4,044,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1.62%
    • 리플
    • 709
    • +0%
    • 솔라나
    • 200,200
    • -3.14%
    • 에이다
    • 608
    • -1.62%
    • 이오스
    • 1,078
    • -0.9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3.07%
    • 체인링크
    • 18,380
    • -2.29%
    • 샌드박스
    • 575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